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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댁is 제주여행/여행코스is

제주여행 추천! 서귀포 중문 갯깍주상절리대(인생샷 스팟)

by 제주댁is 201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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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스타 맛집 '갯깍 주상절리대'

 

 

Hello, 제주댁is입니다:)

 

항상 제주도 맛집, 카페 정보 소개하다 오늘은 너무 멋진 제주 인생 샷 스폿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서귀포 중문에서도 끝쪽에 있는 갯깍 주상절리대라는 곳입니다.

 

인스타에서도 제주 인생 샷으로 많이 올라와있는 떠오르는 제주 여행 코스랍니다.

 

 

 

 

 

 

제주 여행 오셨으면 요런 인생 샷 하나 정도는 건지고 가셔야죠?^^

 

제주의 아름다운 배경과 역광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가는 길은 살짝 험난하지만 인생 샷 건지러 가봤어요~

 

 

 

 

 

 

갯깍 주상절리대는 제주시가 아닌 서귀포 중문에 있어요~ 저희 집에서도 꽤 멀리 있는 곳이기 때문에 오래간만에 큰맘 먹고 서귀포 나들이 겸 갔다 왔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갯깍 주상절리라고 검색하면 주차장이 나와요~)

 

걸어서는 이동할 수 없고 차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주차장으로 바로 가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걸어서 가야 해요~ 걸어서 약 10~15분 정도 소요돼요.

 

왕복 걷는 시간에 사진 찍는 시간까지 하면 30~40분 정도면 끝나는 코스입니다.

 

 

 

 

 

 

주차공간이 많이 넓진 않지만 주상절리대 자체가 오랫동안 보는 관광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차가 금방금방 빠지더라고요~

 

볼 건 딱 하나입니다 ㅎㅎㅎ 정말 사진 한 장 찍고 가는 그런 들르는 코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인생 샷 하나 찍자고 왔지만 그래도 갯깍 주상절리대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으니 한 번쯤 읽어보자고요.

 

갯깍 주상절리대는 신이 다듬은 듯 하늘로 뻗은 돌기둥 해안이라고 되어있네요.

 

주변 관광지로는 중문, 색달해변, 들렁궤, 논짓물, 용문덕, 큰코지, 하예동포구 등이 있으니 온 김에 함께 둘러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 다리를 건너 앞쪽으로 쭉 진진하면 됩니다.

 

그 어떤 이정표나 표시가 전혀 없어요~ 그냥 사람들이 저쪽으로 가길래 갔습니다 ㅎㅎ

 

도대체 여기 뭐가 있다는 건가 싶을 정도로 뭐가 없네요... 우선 갔습니다! ㅎㅎ

 

 

 

 

 

 

달리를 건너 따로 길은 없지만 저 돌밭을 지나서 가면 됩니다~

 

 

 

 

 

 

이 돌밭을 지나서 주상절리대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꽤나 힘겨운 길이었어요..

 

아무래도 초입 부분은 돌이 살짝 정갈하게 깔려있어서 걷기가 수월했는데 점점 돌이 그냥 중구난방으로 있는 길이어서 걷기가 정말 정말 어려웠답니다.

 

어린아이들이나 노약자 분들이 걷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듯싶고, 하이힐, 샌들, 슬리퍼도 힘들 거 같아요~

 

운동화 신고 걸어야 할 길입니다.

 

저도 운동화 신고 걸었는데도 몇 번이나 넘어질 뻔했거든요... 가는 내내 긴장되더라고요... 길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ㅜㅜ

 

조심해서 걸으셔야 해요~ 천천히~

 

 

 

 

 

 

그냥 평지였다면 금방이었을 텐데 길이 워낙 울퉁불퉁하다 보니 걷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려 한 15분 이상 걸린 거 같아요~

 

걷다 보면 왼쪽에 사진처럼 위로 긴 동굴 입구가 보여요.

 

보는 순간 아 여기로 들어가면 인스타에서 본 그 사진의 장소가 나오겠구나~ 싶었답니다.

 

계속 돌투성이 길이가 걷기가 힘들었어요...

 

 

 

 

 

 

주상절리대를 참 오랜만에 와보는데 오랜만에 봐서 굉장히 신기하고 신비로웠습니다~

 

근데 쓰레기가 좀 있더라고요... 이런 곳에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참 쓰레기를 구석구석에도 버려놨더라고요...

 

 

 

 

 

 

동굴 입구로 조금 들어가니 딱 눈에 보이는 모습이 바로 이거였습니다!

 

아 이거였구나 ㅎㅎㅎ 이거였구나...

 

동그란 구멍 뒤로 제주의 하늘이 보이고 거기에서 사진을 찍는 거예요~

 

배경은 날씨에 따라 시간에 따라 정말 어떻게 찍힐지 모른다는 게 큰 매력인 거 같아요. 저는 늦은 오후에 가서 파란 하늘이 배경에 담겼지만 노을질 때는 또 다른 배경색이 찍히겠죠?

 

우리 부부도 사진 여러 장 찍고 퇴장했습니다 ㅎㅎ

 

갯깍 주상절리대 자체가 이 사진 한 장 찍으러 오는 거기 때문에 사람이 몰리면 앞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지라 오래 찍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여러 포즈를 취하기도 좀 민망하고 ㅋㅋ

 

얼른 사진 몇 장 찍고 내려왔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재롱 피우는 거 같아서...ㅎㅎㅎ

 

날씨가 좋을 때 가는 걸 완전 추천이오! 왜인지 아시겠죠?^^

 

 

 

 

 

 

늦은 오후여서 살짝 노을이 질랑 말랑 합니다. 노을질 때 찍어도 너무 멋있을 거 같아요~

 

사진은 저게 난지 누군지 전혀 모르겠지만 그래도 멋진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인 거 같아요.

 

제주 여행에서도 서귀포 쪽 계획하시는 분들은 들르는 코스로 한번 들르면 인생 샷 건질 수 있어요^^

 

제주도에 다른 멋진 주상절리 대도 많지만 여기는 예쁜 사진 건지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신발은 정말 편한 거 신어야 다치지 않아요~ 이 점도 꼭 주의하세요!!

 

 

주변 관광지도 많으니 두루두루 즐거운 제주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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